우리는 네이버 대신 티스토리로 애드센스를 합시다

오랜만에 와서 한다는 소리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자는 포스팅이라 많이 민망합니다. 저만 그런 것일 수 있긴 한데,,, 요즘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조금은 늘지 않았나요?   (티스토리 블로그로 애스센스 광고 삽입한 블로그가 다수라서 이 부분은 다들 인정 하실 것 같습니다.)

모자이크 처리는 구글 애드센스 계정의 보호를 위함입니다.

현재 성공적으로 광고를 운영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는 총 5개입니다. 작년까지 제 기억에 잘 해봐야 하루 0.5달러 정도의 구글 애드센스 수입을 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 블로그를 많이 쓰지 않았는데 하루 애드센스 수입은 대략 1-2달러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마 복합적인 상황이 작용해서인 것 같은데 말이죠.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입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구글이 중간에 위치하고 광고주와 블로거 사이를 연결하여 양질의 포스팅을 작성하는 블로거에게 광고주의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수입을 줍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애드포스트와 마찬가지 방식인데요. 광고 단가 측면에서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꿈쩍도 안하는 광고 단가를 유지하고 있다가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만들면서 광고 수입을 더 주는 것으로 알고 있긴 합니다.

얼마나 받으시는지는 제가 인플루언서가 아니라 알 수는 없지만요.

 

네이버 블로거들의 일관된 주장은, 여러 업체로부터 오는 간접 광고, 제품 제공 등의 추가 수익을 통해 애드센스에서 오는 수입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는 합니다만, 원화로 받는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외화로 받을 수 있는 구글 애드센스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어느 선상에서 얼마의 수입을 내고 있는지 저로서는 알 길은 없습니다만, 평소 느긋하게 글 쓰기를 좋아하거나 얼굴을 드러내고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익숙한 크리에이터라면, 여전히 제 추천은 동일하다 하겠습니다.

 

유튜브를 꾸준히 하셔서 구독자를 늘리시고, 블로그를 작성하셔서 내 콘텐츠를 충분히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한번에 설명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구현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3월에 'sns연구소' 유튜브에 발행한 콘텐츠. 당신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해야하는 이유.

 

수입이 작다고, 블로그가 애드센스에서 번번히 심사 탈락을 하고, 좀처럼 구독자가 늘지 않는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지금 상태에서 못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경쟁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많이 보시고 벤치마킹 해보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 맞으니까 포기하겠다 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면 여러분이 승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