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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상업사진 / 스톡사진을 등록해서 팔아보자 (셔터스톡 / 픽스타 / 클라우드픽)

by otarumoo 2022. 4. 19.

아 정말 너무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적습니다.

소개드릴 것들은 많은데 이런저런 일로 정말 글을 안 적고 지냈네요.

골프 / 피아노를 기록하는 영상은 여전히 열심히 운영하고 있는데 제 3번째 플랫폼 관리를 엉망으로 한 것 같아 반성하게 됩니다. 각설하고... 오늘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상업사진을 등록해서 웹에서 팔아보는 방식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그럼 우선 상업사진이 뭔지 알아보고,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업 사진 / 영상 판매 플랫폼을 살펴보고 중간 중간 제 개인적인 의견도 말씀드리면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상업사진(스톡사진) 이란?  (제가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잠시 검색을 하고 올게요.)

상업사진이란?  출처 셔터스톡 홈페이지

상업사진이란 말 그대로 "상업적 목적" 으로 사용할 사진입니다. 그럼 수요가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촬영을 해서 사진으로 가지고 있겠지요. 인물사진이 될 수도 있겠고, 상품이나 음식, 산과 바다 등을 촬영한 사진도 가능합니다.

 

 

 

여기서 잠시,

초상권 : 상업사진으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인물 피사체에 대해 업로드 전 동의를 받아야 가능합니다. 

저작권 : 다소 광범위한데, 쉽게 설명해서 나이키 로고가 들어간 사진은 상업사진이 될수 없고, 누군가의 아파트 / 파리의 에펠탑 사진은 상업사진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댓글로 물어보시거나, 구글링을 통해 직접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 그래서 여러분은 자연, 음식, 스포츠, 도구 등을 촬영해서 상업사진 작가로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분명히 짚고 가겠습니다. 저는 상업사진 판매로는 많은 돈을 벌지는 못했습니다. 이런 방식의 파이프라인도 있다는 차원에서 만든 콘텐츠 임을 말씀 드립니다.

Chokniti Khongchum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위의 사진이 "상업사진- 스톡사진"의 좋은 예입니다. pexels 플랫폼은 무료 상업사진이 업로드 / 다운로드 되는 공간이고

우리는 유료로 스톡사진을 사고파는 플랫폼을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상업사진 / 영상을 사고팔수 있는 플랫폼 

사실 다 합치면 10개도 넘습니다. 공통적으로 사이트에 접속해서 사진 / 영상 판매를 위해 작가 등록을 통과해야 합니다.

위에서 간단히 언급한 스톡사진을 충족하는 조건의 사진으로 가능한데, 적정 수준의 화질 / 과도하지 않은 색 보정을 포함하고, 인물에 대한 초상권, 건물 사용에 대한 저작권이 보증된(계약서 양식이 있습니다) 사진에 한해 업로드 후 심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음식이나 자연, 동물사진 등으로 통과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간단히 3개만 언급하고 마치겠습니다. 

셔터스톡

셔터스톡입니다. 아마 구글에서 사진 검색하면서 셔터스톡 이라는 사이트에 대해 인지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셔터스톡 기고자 (Contributor) 로 가입하신 뒤 사진을 업로드하고 제목이나 태그를 등록해서 업로드 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컨텐츠는 "제가 이걸로 많이 벌어서 추천하는" 컨텐츠가 아닙니다. 상업사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는 관점에서 감상해 주시면 되겠어요.

사진 판매당 대략 0.1달러 정도의 수익을 받았네요. 저는 셔터스톡에 150장 정도 사진을 올렸고 현재까지 11달러 정도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거의 한달에 1장도 못 파는 달이 많았네요. 사실 업로드 할 사진이 엄청 많은데 한번 날잡아서 업로드를 해야 귀찮음이 덜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 특유의 아이디어로 어떤 사람이 사진을 사 갈지를 고민해서 사진을 찍고 업로드 해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겠지요.

아! 참고로 셔터스톡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서 바로 스마트폰에서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크라우드픽은 우리나라 플랫폼입니다. 다루기가 쉽습니다. 장당 500원을 지급하는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2장밖에 못 팔았네요.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돈 주고 사진을 사는 데 대한 거부감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플랫폼보다는 위의 셔터스톡에 집중하시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전에 기고자 승인을 받은 뒤 활동이 가능합니다. 거의 활동을 안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픽스타 입니다. 픽스타는 일본에서 관리하는 상업사진 매매 플랫폼입니다. 한글이 지원되고 방식은 동일합니다. 모바일에 어플리케이션은 없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업로드는 가능합니다.

 

제가 올린 상업사진을 보시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업로드를 해 뒀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이 판매가 되지는 않아서 돈이 많이 되지는 못했지만 내가 찍은 사진에 대해서 소유권을 확실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처럼 강한 제목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에 직관적인 언어를 사용해서 제목과 태그에 적어 두면 됩니다. 이를테면 "짬뽕" "장어" "골프코스" "카메라를 바라보는 강아지" 등으로 써 주시면 되는거죠.

 

요즘 스마트폰의 스펙이 워낙 좋기 때문에 하이엔드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상업사진 촬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늘 장황한 설명을 드렸지만 여러분이 내용을 이해해서 가지고 있는 사진을 유료 상업사진 거래 사이트에 올리셔서 미래의 수익을 위해 파이프라인을 잘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컨텐츠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데 많은 구독 /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