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NS

블로그를 잘 하려면, 유튜브를 잘 하려면, 인스타그램을 잘 하려면?

by otarumoo 2022. 7. 11.

오늘 포스팅 제목이 좀 길군요. 오늘 제목은

블로그를 잘하는 방법 / 유튜브를 잘하는 방법 / 인스타그램을 잘하는 방법

으로 정해봤는데요.

평소 제가 많이 하는 고민이기도 한데 블로그, 유튜브 같은 SNS를 잘 해서 원하는 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출처 : Pexels에서 fauxels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3184416/

 

정답을 앞에 언급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주기적으로 여러가지 SNS를 꾸준히 "다 하면" 됩니다.

--> 내 이럴 줄 알았다. 싶으시면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주세요. 그 얘기만 아래에서 쭉 해 볼거라서..

 

1. 블로그를 포스팅할 때 [그림은 제가 맘대로 그려 보았습니다. 그림 실력이 좋지 않아요.]

네이버 블로그를 쓰실 때 사진을 덕지덕지 발라서 대충 몇 글자 적고 마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다량의 사진을 집어넣기 편하게 만든 플랫폼이고, 애드포스트가 돈도 많이 안 되죠.) 

논란이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사진과 글을 집어넣은 블로그 포스팅이 유지되고는 있습니다. 

포스팅을 할 때 글 사이에 사진을 적정하게 배치하곤 하는데, 위에서 예시를 든 것처럼 사진 대신 영상을 하나 삽입해서 독자들의 집중력을 유도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물론 영상을 다 시청하지는 않겠지만, 요즘은 긴 글을 읽는 것보다 쓱쓱 내려가면서 읽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남의 영상을 링크로 가져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통상적인 방법이지만, "내가 유튜브를 하고 있다면?"

"내 틱톡 영상이 있다면?" /  혹은 "내가 스트리밍 하는 트위치 채널을 가지고 있다면?" 

블로그 포스팅이 더 수월해 지겠지요.   

 (아니 나는 동영상 크리에이터는 생각없는데? 싶으신 분들 많습니다.  네 당신 말이 맞습니다. 뒤로가기 를 누르세요.)

 

가능한 데까지 유기적으로 여러 매체를 주물러서 시청자 / 잠재 구독자의 흥미를 끌어보자는 것입니다. 예시를 블로그 포스팅으로 들었습니다만 영상 매체를 내가 가지고 있을 때 활용도가 훨씬 커집니다. [링크의 활용에 관한 이야기 겠지요.]

 

2.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할 때

Pexels에서 Jaxson Bryden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2040627/

 

인스타그램은 조금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외모가 잘 생기고 아름다운 분들은 유리합니다. 궤변이 아니라는 것은 아실 것입니다. 내가 누른 좋아요, 검색 기록, 체류 시간을 고려해서 인스타그램(그리고 페이스북)은 알고리즘에 맞게 내가 "좋아하고 많이 본" 주제의 크리에이터 피드를, 릴스나 스토리를 중간중간 노출시키는 식으로 운영하는데요. (유튜브도 비슷한 틀로 돌아가죠.) 

다른 매체와 달리 엄청나게 많이 삽입할 수 있는 해시태그(# 을 넣고 사진 / 영상에 맞는 여러가지 단어를 삽입)해서 노출을 높이는 전략을 가져 가야겠지요.

일상이 아닌 카테고리나 목적을 가진 프로페셔널 계정의 경우에는 같은 컨셉의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고 모니터링해서 어떤 부분에서 '조회수 / 좋아요' 가 크게 증가했는지, 관찰해서 따라해 보는 것이 좋겠지요.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수를 늘리면서 가치를 갖는 부분이 있으니까 특유의 색감 / 컨셉을 통해 피드 / 릴스를 꾸며 잠재 팔로워의 좋아요 버튼과 팔로우를 유도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팔로워가 크게 늘면 공동구매 제휴 등을 통해 수익화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그 방면은 관심이 별로 없네요.]

 

인스타그램에서는 프로필 영역 / 스토리 에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통해 원래 유도하고자 하는 플랫폼의 링크를 달아서 유입을 시도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반복하지만 외모가 뛰어나면 유리한 영역이죠.

 

3. 유튜브 영상을 만들 때

마지막에 갈라치기 뭔데....

유튜브는 홍보도 중요하고 다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콘텐츠의 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콘텐츠의 질 이라 함은 추천 영상으로 들어왔든 광고를 해서 트래픽으로 넘어왔든, 내가 검색해서 열었든,  "영상을 보고 난 뒤 시청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상이 가장 좋은 영상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재미가 될것이고 누군가에게는 교육적인 영상, 누군가에게는 다소 자극적이거나 폭력적인 영상 등, 유행하는 영상을 검색하는 키워드 유입도 상당하구요.

 

위에 언급된 부분 각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짚어보죠. 

'선을 넘지 않는 상태에서의' 표지사진(썸네일) / 읽고 나서 클릭하게 만드는 제목 등, 보통 "어그로" 라고 표현하는 이 부분에서 클릭률 차이가 현격하게 나옵니다. 좋은 썸네일이란 뭘까요? / 좋은 제목은? 클릭을 유도하는 제목이나 내용은?

--> 구글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실천"이 중요하고 이 부분은 여러분의 몫이죠.

 

주제를 정할 때, 유튜브 기준으로 스포츠 ~ 음악 ~ 교육 ~ 코미디 등 여러 장르가 있고, 여러분이 잘 할 수 있고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혹은 띄엄띄엄이라도 주기적으로) 만들 수 있는 주제를 정해 주셔야 콘텐츠를 계속 만드실 수 있습니다.

나는 10개 / 30개 / 50개 만들고 딱 그만 할건데?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시작 전에 어떻게 할지 고민해서 기획하시면 되는 부분)

다만 크게 봤을 때 유튜브는 지속적으로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와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에게 혜택을 더 주려고 하죠.

 

구독해주세요.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세요. (편집을 타이트하게 해서) 영상을 계속 시청해주세요 or 영상이 좋으셨으면~ 

으로 유지하는 등, 유튜브에서 "좋은 콘텐츠"로 평가할 수 있는 항목들 (영상 클릭률, 트래픽, 좋아요 버튼, 스팸을 제외한 댓글의 개수, 해당 영상의 시청 지속률 - 중간에 이탈하지 않고 시청하는가? 반복해서 시청하는가? 시작하자마자 시청자가 나가버리지는 않는가? ) 에 집중하시고, "유튜브에서 허용한 범위" 인 구독 유도, 좋아요 유도, 시청 권장 등은 영상에 계속 언급해서 전략적으로 가져가시라는 이야기입니다. 

 

갈라치기...는 현실에서는 안되겠지만 필요한 부분입니다. 위에서 댓글 개수를 언급했는데, 사람이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영상을 다시 클릭하거나 새로고침을 해야 합니다. 좋은 댓글로 덮이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유튜브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의" 편가르기 / 갈라치기  (젠더 갈등, 밸런스게임 던져주기, 사회 이슈 언급 등)를 통해 키보드 댓글러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권장을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모르겠네요...)

 

반복하지만 만드는 영상 / 음향 / 자막의 고품질을 유지하시는게 좋구요. 

다시 얘기드리지만, 블로그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페이스북 / 트위터 / 아프리카tv / 틱톡 등 앞으로도 인기 있을 만한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서 잠재 팬 / 시청자 / 구독자 / 팔로워를 늘리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콘텐츠는 추후에 유튜브로 발행해야겠네요. 이만 마칩니다.

https://youtu.be/8ZS0H0ok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