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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견자단 영화, 엽문 (엽문1, 葉問, The Legend Of Ip Man, 2008)

by otarumoo 2020. 8. 27.

영화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오래 전에 본 영화 엽문 1편 리뷰를 간단히 써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본 건 아니고 견자단 영화 팬으로서 한번 적어보고 싶어 간략히 적어 볼게요.]

 

엽문 1편 포스터 - 출처 네이버 영화

 

개인적으로는 등장인물이 많이 담겨있는 포스터를 선호합니다. 

주연이 되었든, 악역이 되었든 말이죠. 영화에 주로 등장하는 인물이 다 있네요.

 

모델 출신의 슝다이린은 작품에서 엽문의 아내 역할로 등장하여,

자연스럽게 엽문3편까지 출연합니다.

 

배우 임달화 님은 예전 영화에서 대부분 직접 액션을 연기하는 배우로 등장했지만,

엽문1 편에서는 엽문을 돕는 사업가 역할로 등장합니다.

 


영화 엽문 초반에는 랑하는 Otaru입니다. 오래 전에 본 영화 엽문 1편 리뷰를 간단히 써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본 건 아니고 견자단 영화 팬으로서 한번 적어보고 싶어 간략히 적어 볼게요.]

 

 

 

엽문 1편 포스터 - 출처 네이버 영화

 

 

 

개인적으로는 등장인물이 많이 담겨있는 포스터를 선호합니다. 

 

주연이 되었든, 악역이 되었든 말이죠. 영화에 주로 등장하는 인물이 다 있네요.

 

 

 

모델 출신의 슝다이린은 작품에서 엽문의 아내 역할로 등장하여,

 

자연스럽게 엽문3편까지 출연합니다.

 

 

 

배우 임달화 님은 예전 영화에서 대부분 직접 액션을 연기하는 배우로 등장했지만,

 

엽문1 편에서는 엽문을 돕는 사업가 역할로 등장합니다.

 


 

영화 엽문 초반에는 여러 장면의 묘사와 격투신을 통해 엽문의 영춘권을 소개하는 부분으로

채워 집니다. 불산 이라는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예열하는 부분이라 봐도 무방한데,

 

순간순간 등장하는, 스피드 위주로 부드럽게 상대방을 제압하는 견자단의 영춘권 연기가 

일품입니다. 배우 견자단이 그전부터 여러 작품에서 액션으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힘 있는 액션 연기로 어필했다면, 엽문에서는 부드럽지만 빠른 스피드와 상대방의 공격을

이용해 제압하는 영춘권을 잘 드러내,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한층 드높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반부가 되면서 영화 엽문은 이야기의 정체성을 좀 더 집중한 모습입니다.

 

일본군의 침략으로 엉망이 되 버린 중국에서 고생하는 중국인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중국에서 만든 항일 영화 같은 컨셉이니 당연할 수도 있는데,,,

최근 정세를 보자면 일본이나 중국이나 우리에게는 얄밉기는 매한가지]

 

아무튼, 식민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무술가 위주로 도장에 불러서 제거하는

간악한 일본군을 묘사하는데, 이거 중국영화인데도 나름 감정이입이 되서

기분이 묘합니다.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던 엽문이, 동료 무술인이 일본군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분노하여 일본군과 대립각을 세우고, (물론) 승리하고 이겨낸다 는 스토리가

엽문 1편의 핵심 내용 되겠습니다.

 

곁가지로 다른 무술인들과의 대립이나 대결도 있습니다만 제가 느끼는 엽문 영화의 내용은

항일 (그 시절 식민지배를 하던 일본군에 대한 대항) 이라고 느껴 집니다.

 

엽문의 전반적인 영화의 흐름은 여타 중국 무술영화나 항일영화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흘러가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배우 견자단을 아주 존경해서 그의 작품을 리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견자단의 정무문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견자단이 존경하는 이소룡의 정무문에서의 느낌을

"최대한 같게" 재현한 영화입니다. (오마주 라고 표현하나요.?)

 

 

견자단이 존경한 이소룡, 그리고 이소룡이 존경한 그의 사부 

영춘권 창시자 엽문을 견자단이 연기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은 역사를 곰씹어보면

굉장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견자단 팬이라면 당연히 보셨을 작품입니다. 그리고 여러 후속편이 나왔습니다만

역시 1편만한 작품이 없기 때문에 기회가 닿는다면 치킨에 맥주 준비하셔서 찬찬히 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