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북경특급2 주성치 영화 후기2 주성치 영화 후기

영화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주성치가 감독과 주연을 겸한, 영화 007 북경특급2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아마 아직 블로그에 1편 후기를 안 적었던 것 같은데요. 1편에서 현대 시대의 비밀요원을 연기한 주성치와 달리 2편에서는 옛날 중국 복장을 하고진행되는 영화라는 점에서 전작과는 차이가 있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주성치 영화의 포스터는 하나같이 특징이 확실합니다. 2편에서는 유가령과 이약동이 등장합니다. 주성치 영화에서 두번 정도 아내 역할을 하는 유가령(사진 왼쪽), 당시 홍콩에서 정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그녀는 양조위와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았... 아 그 얘기가 아니죠.? ㅋㅋ

배우 오맹달이 함께하지 않는 주성치 영화는 뭔가 아쉽습니다. 007 북경특급 시리즈에서 오맹달이 등장하지 않는데, 무게감을 유지하기 위해 주성치 혼자서 고군분투 하는 느낌의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이것저것 창의적으로 발명하는 컨셉의 역할로 등장합니다.

빌런이 등장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주성치 영화. 발명한 아이템을 적들에게 쓰는 장면이 많이 등장합니다. 오맹달이 없다보니 영화에서 주성치는 다른 작품들보다 약하면서 많이 망가집니다. 자기가 발명한 화포에 불을 붙이고 펑펑 쏘는 장면인데요. 007 북경특급 1편에서는 다빈치 라는 역할이 수행하던 발명가를 직접 연기합니다.

산사초 였던가요? 정확히 생각 안 나는데 주성치 영화 다른 작품에서도 맨 오른쪽 배우 범경단 이란 사람이 진짜 진국입니다. 이 영화에서도 기방을 담당하는 역할로 등장해서 큰 웃음을 줍니다. 

의도는 잘 모르겠는데 여타 주성치 영화보다는 집중이 많이 안 되는 편입니다. 나름 복잡하게 꾸며 뒀는데 앞뒤가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도 있고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영화가 이거했다가 저거했다가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기본적으로는 왕을 보필하는 신하의 좌충우돌 스토리 정도 되겠네요.

이약동 이라는 배우입니다. 여타 영화에서도 등장한 것 같은데 딱 생각 나지는 않네요. 주성치 영화에서는 이 작품에서만 등장한 것 같습니다. 영화 속에서 00발을 유혹하는 여인을 연기합니다. 지금 미디어에 등장하더라도 밀리지 않을 것 같은 아름다움이 느껴지네요. 여타 배우들과 달리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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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다른 설정에, 시대 배경도 다릅니다. 전작에서 이어지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보시면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주성치 영화의 특성을 비슷하게 따라갑니다. 다만 조금 정신이 없이 진행되는 스토리는 분명히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팬이라면 여러 번 보셨을 작품이긴 합니다.

주성치 영화 007 북경특급2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아래에 있는 제 유튜브 채널 구독버튼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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