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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구독자가 조금씩 늘어갑니다.. (유튜브 채널 근황)

by otarumoo 2022. 3. 28.

유튜브 구독자 30명 달성 글자가 적힌 사진

sns연구소 라는 이름으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어플리케이션에서부터 블로그, 유튜브 등 제가 느낀 팁들을 전하는 채널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유튜브 구독자는 어느덧 30명이 되었습니다. 가장 구체적인 컨셉이라서 궁금증을 해소하신 분들께서 감사히도 구독을 해주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나가다가 이유 없이 그냥 구독을 눌러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가급적 구독해 주신 이유를 파악하려고 적었어요.)

 

오늘은 sns연구소를 포함해서 제가 운영하는 3개의 유튜브 채널 근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블로그나 유튜브를 시작하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컨텐츠를 만든다고 보시면 되겠어요. 저는 모두가 크리에이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그에 적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해야 하는 이유 -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서 수익창출" 컨텐츠가 소소하게 조회수가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제 경우 유튜버(블로거) "이사양잡스" 님처럼 티스토리 블로그의 디테일을 알려드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제가 사용하고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나 어플에 대한 설명하는 컨텐츠로 채널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만든지 꽤 된 채널이고 현재 구독자 수는 보시는 것처럼 30명입니다. 

카카오뷰 를 소개했던 영상과, 티스토리 블로그를 소개했던 영상이 반응이 좋았고 10명도 안되던 구독자가 20명이 되었습니다. 누군가에는 의미 없는 숫자이겠지만 보람되고 좋습니다. 당연히 1000명 구독자 채우고 시청시간도 채워서 영상마다 광고를 붙이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채널에 충분히 의미 있는 컨텐츠를 채워 넣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합니다. 

 

다음으로 제가 운영하는 음악 채널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름은 "소리랑 음악" 입니다. 다른 이름이 생각 안나더군요.

유튜브 채널, 음악 채널인 소리랑 음악 유튜브 홈페이지를 캡쳐한 사진

어떻게 운영할까 고민을 많이 했던 채널이고 마찬가지로 갈길이 먼 저의 음악 채널입니다. 작년 8월부터 배우기 시작한 피아노 연습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장점이라고 하자면 언제든 여러 채널에 동시송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올린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로 동시송출하는 방법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이 음악 채널은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페이스북, 네이버tv에 연습 영상을 스트리밍하고 있고, 별도로 촬영해서 영상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최소 8개월 전에 채널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되겠죠? 보시면 최근 28일 동안에 구독자가 24명 증가해서 32명입니다. 

최근에 손가락이 조금 빨라져서 이제서야 들을만 한 쇼팽 왈츠 연주가 가능해져서 구독자가 늘어났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그게 아닐 수 있습니다. 인기 동영상을 보시면, "칼림바로 연주한 석양의 무법자ost" 가 인기 영상이죠.?

 

냉정히 얘기하자면 그냥 예전에 올린 칼림바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 구독자가 증가한 것 같습니다.

더 잔인하게 얘기하자면 지금부터 그냥 칼림바를 치는게 더 유리하다는 얘기인데, 칼림바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피아노를 계속 연주하려고 합니다. 

 

음악 채널에서 큰 성공을 위해서는, 제 생각에는 일단 실력이 좋아야 하고, 그게 아니면 독특하거나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제 피아노 실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분명히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겠죠.

피아노 배틀을 연습하는 영상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쇼팽 왈츠 64-2번을 편곡한 연주곡이죠. 아직 멀었습니다. 지금 목표가 있다면 석촌호수에 가서 제가 칠 줄 아는 쇼팽 왈츠 3곡 정도를 악보 없이 연주하고 촬영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말에 갔었는데요. 한분이 피아노에서 나오질 않으셔서 (1시간 넘었음) 그냥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가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운영하는 채널, 진짜 이것저것 구겨 넣어서 만든 otaru tv 채널입니다.

강아지 영상에서부터 여행, 골프, 일상 이것저것 구겨넣었던 otaru tv 채널, 안타깝게도 구독자수 1500명을 만든건 제 영상이 아니고 오래 전 유튜브를 떠돌던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님의 강의 영상입니다. 보시면 1500명 구독자가 있는데 석촌호수 산책 영상이 10시간 동안 조회수가 4밖에 안되잖아요. 이건 구독자가 거의 허수라는 뜻입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수익이 정식 공개하는 것은 규정 위반이지만 사진에 추정 수익이기 때문에 그대로 둬도 될 것 같습니다. 추정 수익이 28일 기준 약 18달러면 하루에 1달러도 안된다는 얘기겠죠. 

제가 소리랑 음악 유튜브채널과 sns연구소 채널에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첫 유튜브 채널을 어설프게 운영했기 때문에 음악 채널과 sns분석 채널 운영하는 데 진심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거죠. 

 

여러분들께서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고, 좋아하는 주제가 있으시다면, 블로그도 좋고 유튜브도 좋으니까

꾸준히 만들어서 업로드해 보신다면 당장의 큰 변화는 없겠지만 컨텐츠가 쌓였을 때 그것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에게 분명히 인정받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컨텐츠 생산에 고민하시는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