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30 영화 조작된 도시 후기 영화를 사랑하는 오타루입니다. 일전에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썼던 것 같은데, 마침 tv에서 다시 방영해서 다시 보고 있는 영화 조작된 도시 일종의 '셋업 범죄' - 무고한 사람을 범죄사건의 용의자로 만드는 것들 에 관한 음모론 적인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있을 법한 이야기라 그런지 다소 버거운 느낌의 영화인데, 내용을 알고 봐도 특유의 찝찝한 느낌이 강한 영화 같습니다. 게임으로 친해진 만난적도 없는 길드원의 도움을 받아 누명을 벗는다는 황당한 스토리가 믿어지지 않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의 기본적인 '의리 없음' 을 정반대로 묘사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 캐릭터는 한결같이 단한번의 변덕 없이 주인공을 도와주거나 주인공을 괴롭히는데 잠깐 쉬었다가 나와도 바뀌는게 사람마음인데,,, 참 공감이 가지 않는 영.. 2020. 12. 26. 주성치 영화, 구품지마관 후기 영화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집콕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여행/ 골프채널 이외에 영화 채널도 둘러보게 되는데요. 저는 드라마는 편수가 길어서 많이 안 보는 편이고, 영화를 즐기는 편인데요. (마침 주성치 주연의 드라마가 없기도 하고) 두세 번쯤 본 영화, 구품지마관이 tv에서 방영해 주길래 다시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주성치가 포청천의 후손이면서 탐관오리 스타일의 관리로 열연하는 영화입니다. 구품지마관은 우리가 봐 왔던 기본적인 주성치 영화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가는 편입니다. 잘 지내던 주성치가 시련을 맞아 한번 바닥까지 고꾸라졌다가 깨달음을 얻고 성장해서 영화 속 빌런들을 무찌른다는 스토리. 구품지마관 속에서 주성치는 판관 역할을 하면서 뇌물을 받았다가 살인 사건을 판결하는 과정에서 고위직의 아들을.. 2020. 12. 13. 영화 양자물리학 후기 영화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영화 양자물리학 을 오늘 티비를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간략히 후기 적어보려고 폰을 들었습니다. 영화 양자물리학 은 영화 내 최권력 계층인 청와대 민정수석 (영화 속 설정) 과 돈 많은 할아버지, 그리고 경찰과 클럽의 사장.... 다양한 인물들이 얽혀서 일어나는 사건을 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과입니다만, 예전에 화학 쪽을 심화과정으로 했고 양자물리학에 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이과여도 물리 꺼려하는 사람 많아요) 일단 등장하는 계층이 너무 다양합니다. 1시간 30분 정도를 주행하는 영화에서 너무 다양하게 갈등이 일어나고 서로 속이고 하는 방식은(있긴 있지만) 썩 좋은 방식은 아닙니다. 물론 영화 "도둑들" 처럼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끼리 속고 속이는 방식은 재미.. 2020. 11. 29. [이연걸 영화]의천도룡기 후기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이연걸 주연의 영화 의천도룡기를 예전에 봤었는데 최근에 다시 한번 감상할 기회가 있어 후기를 적어 봅니다. 여러 이연걸 영화가 있습니다만, 의천도룡기가 정말 대단한 작품인 것 같네요. [중국 무협 소설 김용 작품을 읽어보셨거나 관련 영화를 보신 분들께는 걸작으로 회자되는 영화입니다] 이연걸 의천도룡기 영화 포스터 - 출처 다음 영화 -. 무당파 장취산 과 은소소의 아들인 장무기는 무당산에서 장삼풍의 생일을 맞아 방문했다가 금모사왕 사손의 행방을 묻는 현명이로에게 현명신장을 맞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금모사왕의 도룡도를 노리는 5대문파 앞에서 장취산은 자결하고, 은소소 또한 칼로 스스로를 찌릅니다. 치명적인 한독을 품은 장무기는 서서히 죽어가고 무당파 내에서도 송청서와 아미파 주지약의.. 2020. 11. 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